- 영국은 도시의 세련됨과 시골의 고즈넉한 풍경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아주 매력적인 여행지입니다.
하지만 여행 지역의 특성에 따라 챙겨야 할 준비물도 확연히 달라지기 마련입니다.
- 이번 글에서는 영국의 대표적인 도시 지역과 시골 지역 여행에 필요한 준비물을 비교하며, 각각 지역별로 어떤 것들을 준비해야
현지에서 더욱 더 쾌적하고 즐거운 여행을 할 수 있을지 정리해 드립니다.
ㅁ 도시 여행 준비물: 런던·맨체스터 등 대도시 중심
- 영국의 대표적인 도시 여행지는 런던, 맨체스터, 에든버러 등으로, 이 지역들의 특징으로는 교통이 편리하고 상점, 레스토랑,
박물관 등 다양한 편의, 관광시설이 밀집되어 있습니다. 이러한 도시에서는 일상적인 필수품을 쉽게 구매할 수 있기 때문에
과도하게 짐을 챙길 필요는 없습니다. 하지만 도시의 특성에 맞춘 준비물은 여전히 중요합니다.
- 우선, 도심을 많이 걷게 되므로 편안한 운동화는 필수입니다. 또 런던의 경우 갑작스런 날씨 변화가 심하므로 얇은 방수 자켓이나 접이식 우산을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실내 관광지가 많기 때문에 충전기, 휴대용 보조배터리,
영국형 플러그 어댑터(Type G)는 반드시 챙기세요.
또한, 대중교통으로 지하철이나 버스를 이용할 일이 많기 때문에 오이스터 카드 또는 교통 앱도 미리 알아두면 편리합니다.
- 패션을 신경 쓰는 분이라면 런던 특유의 세련된 거리 스타일에 맞춰 단정하고 깔끔한 복장을 준비하는 것도 좋은 선택입니다.
무엇보다, 도시의 보안은 비교적 양호하지만 여권 복사본, 지퍼형 가방, 카드지갑 등 기본적인 보안 아이템은 항상 챙겨야 합니다.
ㅁ 시골 여행 준비물: 코츠월드, 레이크 디스트릭트 등
- 영국 시골 지역은 자연 경관이 아름다우며, 트레킹과 드라이브 여행에 적합한 곳이 많습니다. 코츠월드, 레이크 디스트릭트,
요크셔 데일즈 등은 평화롭고 목가적인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대표적인 시골 여행지입니다.
하지만 확실히 도시보다 인프라가 부족한 경우가 많아, 준비물을 철저히 챙기는 것이 중요합니다.
- 먼저, 방수 기능이 뛰어난 아웃도어 재킷과 튼튼한 워킹화 또는 등산화는 기본입니다. 지역에 따라 비가 자주 오기 때문에 모자,
우비, 여분의 양말도 필수입니다. 시골 지역은 도시만큼 상점이 많지 않기 때문에 개인 위생용품이나 비상약을 미리 챙겨가는 것이 좋습니다.
- 또한, 휴대용 GPS, 다운로드 가능한 지도 앱, 또는 실제 지도로 된 가이드북도 매우 유용합니다. 일부 지역은 도시만큼의 통신이 원활하지 않아 휴대폰 신호가 약한 곳도 있기 때문입니다. 소형 손전등과 멀티툴도 비상 상황을 대비해 챙겨가면 좋습니다.
- 야외에서 식사를 할 계획이라면, 간단한 간식, 물병, 보온병도 필수입니다. 특히 겨울철이나 봄철에는 체온 유지를 위한
기모 이너웨어, 장갑, 목도리 등 방한용품도 빼놓을 수 없습니다.
ㅁ 도시 vs 시골: 무엇을 더 중점적으로 챙겨야 할까?
- 도시와 시골은 여행 스타일과 이동 방식, 접근성에서 큰 차이를 보이므로 이에 맞춰 짐을 준비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 도시에서는 편리함, 스타일, 테크 기기 중심의 준비가 중요하고,
* 시골에서는 자연환경에 맞춘 기능성 용품과 비상 대비용품이 중심이 됩니다.
- 또한, 도시 여행은 문화와 쇼핑, 대중교통 중심의 활동이 많기 때문에 복장과 가방 등에도 스타일과 기능성을 함께 고려해야 하며, 시골 여행은 야외 활동, 장거리 걷기, 갑작스러운 날씨 변화에 대비한 준비물이 요구됩니다.
ㅁ 영국으로 여행을 준비하시는 분들께
- 결론적으로 도시 여행은 ‘필요한 것을 그때그때 구매할 수 있다’는 점에서 부담이 적지만, 시골 여행은 ‘모든 것을 미리 준비해야 한다’는 점에서 사전 준비가 더 중요합니다. 여행 목적에 따라 어떤 지역을 방문하든, 그에 맞는 준비물 리스트를 만들어 철저하게 챙기는 것이 가장 현명한 여행 방법입니다.
-영국 여행을 계획 중이라면 도시와 시골 각각의 특성을 이해하고 그에 맞는 준비물을 꼼꼼히 챙기는 것이 필요합니다. 본인의 여행 스타일에 따라 필요한 것을 선별하고, 출발 전 리스트를 체크해보세요. 준비가 완벽해야 여행이 완벽해질 수 있습니다!